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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을 공부하면서 처음에 <!DOCTYPE html>을 작성해야 하는 이유가 궁금해졌다. 무심코 지나갈 수 있고 나중에 자연스럽게 알게 될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정확하게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웹 페이지가 브라우저에 출력되는 원리
DOCTYPE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웹 페이지가 어떻게 브라우저에 출력이 되는지 간단하게 알 필요가 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더욱더 자세히 공부하여 정리하도록 한다.) 브라우저는 사용자가 선택한 자원을 해당 자원의 서버에 요청하여 출력해준다. 이 때, 자원은 HTML 문서가 될 수도 있고 PDF, 이미지 등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자원의 주소를 URI라고 한다.)
자원을 서버에서 가져와 사용자가 알아보기 쉽게 해석하여 출력하는 것을 렌더링이라고 하는데 Webkit, Gecko와 같은 렌더링 엔진들은 HTML, XML과 같은 문서들을 해석하여 출력한다.
DOCTYPE의 필요성
HTML은 버전별로 태그가 발전되고 사용할 수 있는 태그의 수가 증가하였다. 즉 HTML 버전 별로 지원하는 태그가 다르다. 따라서 내가 작성한 HTML 문서가 브라우저에 정확하게 렌더링되도록 내가 작성한 HTML 버전을 브라우저에게 알려줘야 한다.
HTML5의 경우 <!DOCTYPE html>이라고 정의하며, HTML 4.01은 <!DOCTYPE HTML PUBLIC "-//W3C//DTD HTML 4.01//EN" "www.w3.org/TR/html4/strict.dtd">으로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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